리박스쿨 댓글조작 실체: 자손군 조직과 정치 개입 논란
리박스쿨의 댓글조작 조직 '자손군'
‘자손군(자유손가락 군대)’은 리박스쿨이 내부적으로 운영한 댓글조작 조직으로, 회원들은 김문수 전 후보 지지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방 등 특정 정치적 방향으로 여론을 유도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구성원들은 사전에 작성 지침을 받고, 댓글 및 영상 공유 등 온라인 여론 조작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단순 자발적 지지자가 아닌, 조직적으로 지시받은 방식에 따라 활동했습니다.
정치권 연계 정황과 국민의힘 개입 의혹
자손군의 활동이 김문수 전 후보와 국민의힘과 연계되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손군 대표가 “김문수 후보가 우리가 하는 일 알고 있다”고 언급한 사실을 근거로 들어, 국민의힘이 리박스쿨의 댓글조작 활동에 간접 혹은 직접적으로 관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 공간 제공 등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의 개입 정황도 이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정부 대응: 교육부와 경찰의 조사 착수
리박스쿨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명의로 서울교대와 협약을 맺고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프로그램 ‘늘봄학교’를 운영했으며, 정치적 콘텐츠가 포함된 교육 자료를 배포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해당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경찰은 자손군의 댓글 조작 행위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리박스쿨의 댓글조작 활동은 실제로 입증되었나요?
A1. 예, 리박스쿨은 ‘자손군’을 통해 조직적인 댓글 작성 및 공유 활동을 벌인 정황이 녹취와 내부 자료를 통해 드러났으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Q2. 이 활동이 불법인가요?
A2. 해당 활동은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조직적인 지지·비방 활동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형사 처벌 대상이 됩니다.
Q3. 리박스쿨의 교육 활동과도 관련이 있나요?
A3. 리박스쿨은 ‘늘봄학교’ 명의로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치적 성향이 담긴 콘텐츠를 교육한 사실이 있어 교육부가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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