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의 댓글 조직 '자손군': 여론 조작과 정치 연계 의혹 집중 분석
자손군은 무엇인가: 조직 구조와 활동 내용
자손군은 리박스쿨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운영된 댓글 조작 조직입니다. 구성원들에게는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미끼로 삼아 포털 사이트와 SNS에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 혹은 반대 댓글을 올리는 임무가 부여되었습니다. 특히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는 방향의 여론전을 벌였습니다. 이런 활동은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영상 댓글 등에서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치권과의 연계 의혹
더불어민주당은 자손군의 활동이 국민의힘 및 김문수 전 후보와 연계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로 리박스쿨 대표 손효숙이 자손군의 조직을 직접 언급하고, 김문수 전 후보와의 접점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자손군의 활동이 단순한 시민운동이 아닌, 특정 정치 세력의 지원을 받은 조직적 여론 조작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육계와 늘봄학교 프로그램과의 연계
리박스쿨은 자손군 운영과 동시에 ‘늘봄학교’라는 이름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수업을 서울교육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해 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리박스쿨의 정치적 메시지가 반영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었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으며, 서울교대도 관련 협약을 해지한 상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자손군은 정확히 어떤 활동을 했나요?
A1. 자손군은 리박스쿨이 조직한 댓글 조작팀으로, 구성원들이 온라인상에서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댓글을 달고, 유튜브 영상 등을 공유하는 조직적인 여론전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Q2. 자손군 활동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나요?
A2. 자손군의 활동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현재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조직적 활동으로 간주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3. 자손군과 교육 프로그램인 늘봄학교는 어떻게 연결되나요?
A3. 리박스쿨은 늘봄학교라는 이름으로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며, 자손군의 활동과 병행해 정치적 성향이 담긴 콘텐츠를 어린이들에게 교육함으로써 문제의 심각성을 키웠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